끄적이기에서 글자까지: 그림 그리기가 글쓰기로 이어지는 과정

두 살 아이의 끄적임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사실은 아이가 자기 이름을 직접 쓰게 되는 긴 여정의 첫걸음이고, 그 과정의 단계 하나하나는 고쳐 줄 게 아니라 축하해 줄 일이에요.

그림 그리기의 발달 단계

아이들의 그림은 꽤 예측 가능한 순서로 발달해요. 물론 아이마다 속도는 달라요.

따라 그리기가 도움이 되는 이유

글자 하나를 쓰는 건 정해진 순서대로 하는 작은 움직임의 연속이에요. 위에서 시작해서, 내려오고, 다시 올라가고, 가로지르고. 따라 그리기를 하면 모양을 기억하는 일을 동시에 하지 않고도 그 순서를 연습할 수 있어요. 모양은 이미 거기 있고, 아이는 따라가기만 하면 돼요. 번호가 붙은 시작점으로 따라 그리면 획순이 보이고, 그다음엔 점 없이 기억만으로 글자를 써 보게 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 조합이 가장 효과가 좋았어요. 글자가 자동으로 나오게 되면, 아이는 어떻게 쓸지가 아니라 무엇을 쓸지 생각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두 가지예요.

  1. 어디서 시작하는지. 많은 글자는 위에서 시작하면 더 쉬워요. 위에서 시작하면 대개 글자 모양을 잡기가 더 쉬워요.
  2. 선을 긋는 순서. 알파벳 A는 비스듬한 선 두 개를 긋고 그다음에 가로선을 그어요. 매번 같은 순서로 하는 게 유창하게 쓰는 비결이에요.

Chalk Art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Chalk Art는 무엇보다 자유롭게 그리는 게임이에요. 통에서 분필을 골라 칠판이나 놀이터 아스팔트 바닥에 그려요. 규칙도, 점수도, 틀린 답도 없어요. 글자를 배울 준비가 된 아이를 위한 따라 그리기 모드에서는 점선으로 된 모양, 글자, 숫자 위에 덧그려요.

  1. 초록색 시작점이 각 선을 어디서 시작할지 알려 줘요. 선이 여러 개인 글자는 시작점에 번호가 붙어 있어서 획순이 보여요.
  2. 점에 불이 들어와요. 따라 그린 만큼 불이 켜져서 아이가 얼마나 했는지 볼 수 있어요.
  3. 작은 축하가 모양을 완성하면 펼쳐지고, 화살표가 다음 글자로 넘어가요.
  4. 실수해도 괜찮아요. 점 밖으로 그려도 아무 일도 없고, 되돌리기를 누르면 언제나 마지막 선이 지워져요.

알파벳 A부터 Z까지 전부, 숫자 0부터 9, 그리고 모양 여덟 가지(동그라미, 네모, 세모, 별, 하트, 집, 해, 무지개)가 들어 있어요.

어른을 위한 팁

진짜 분필도 함께

길바닥에 진짜 분필로 그리는 것만 한 건 없어요. 끝없이 넓은 도화지, 손에 쥔 분필의 느낌, 비가 와서 다 씻겨 내려가는 재미까지요. Chalk Art는 비 오는 날, 여행 중, 대기실에서 좋은 친구예요. 해가 났다면 분필을 들고 밖으로 나가세요.

다음 단계

글자 따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단어에서 빠진 글자를 찾는 Spell It Out, 그리고 또 다른 창의적인 놀이인 Dress-Up Party도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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